24년 9월 월간 회고

9월 월간 회고이다. 주간 회고가 월간 회고로 바뀐 것이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개인 일기처럼 잡다하고 마이너한 회고록이 양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느껴서 월간 회고로 바꾸었다. 한번 해보고 월간회고가 간격이 호흡이 너무 길다고 느껴진다면 격주회고로 바꿔볼까 한다.

Keep

webui converting 업무 시작

Webui converting 업무가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마감일자는 16일이다. 팀장님 모시고 시연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테스팅까지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다.

회사에 보고한 일정이랑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일정이 조금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12월 5일 전에는 프로젝트를 마감할 생각이다. 12월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최대한 책임감가지고 프로젝트를 완수할 계획이라 아직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스스로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중에는 아직 크게 어려운 것이 없다. 회사에 문서화되어 있는 게 거의 없어서 요구사항 정의서, API 명세서, 데이터 프로세스, 프로세스 다이어 그램 거의 혼자 작업하고 있지만 SSAFY에서 했던 기억이 남아있어 손에 익어 빠른 속도로 진도를 낼 수 있었다.

K-L1VERSE 프레임 복구 완료

케이리버스의 “프레임”이 복구되었다. 아직 내부적으로 동작하지 않거나 데이터 정합성이 깨진 게 있어서 맞춰야 하긴 하지만 웹 배포가 성공적으로 이루저였다는 사실에 9월 사이드 프로젝트 계획은 만족하고 있다.

블로그 일일 조회수 평균 10회 이상

9월 한달간 블로그 조회수 387회, 일 평균 10회 이상을 달성했다. 물론 블로그 쓸라고 개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최대한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개발 이야기도 폭넓게 다루려는 목표도 이루었다.

Problem

쿠팡 테크 서류 탈락

9월에 겪은 실패 중 가장 아쉬웠던 경험이다. SSAFY에서 진행했던 세 개의 프로젝트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수상경력도 있지만 이거로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회의감도 들었다.

CCNA

덤프를 샀으면 공부를 해야지 왜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격증 안 딸거냐고;;

기존에 시험일자로 계획하던 날이 카카오 모빌리티나 기타 기업들 코딩테스트 일정과 맞물리는 바람에 뒤로 살짝 미뤄 25일에 계획 중이다.

채용시장 도전 회고 추가하기

채용시장에 도전했던 기록들을 회고로 남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뜻깊었던 계획들이 다 모래알처럼 흘러갔다.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부터 굵직하고 기억에 남는 도전들은 기록하여 남겨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K-CURE 경진대회 서류 탈락

데이터 분석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싶어서 시도해 본 경험이었다. 결국 서류 탈락으로 기획만 진행했었지만 다양한 분석 방법론을 조사하고 글을 작성하면서 데이터 분석에도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다.

Try

10월은 K-L1VERSE 디버깅 시즌 ← 10월에 K-L1VERSE의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DB 데이터도 복구하였고 기타 몇 가지 설정만 손보면 어렵지 않게 완수할 수 있을 것 같다. 10월 중에 “K-L1VERSE 정상화 선언과 확장안 발표”를 주제로 글을 가져와 보겠다.

IT 대기업 코테 시즌 ← 크게 24년 하반기 채용시장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힘이 되는 데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다. 24년 하반기 채용시장의 목표는 기술 면접을 두 번쯤 보는 것이다.

자격증 시험 ← 올해 국제 자격증 세 개를 목표하고 있다. CCNA를 비롯해서 RHCSA, AWS solution Architect 중 CCNA를 10월 중에 무조건 딸 생각이다.

블로그 월간 조회수 500 목표 ← 조회수도 어느 순간 벽에 막히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 개발이야기 정도면 500은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