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10대 트렌드-3가지 테마 <최적화 / 규모 / 개척자>
코로나 특수 종료와 전쟁, 미 금융위기 등으로 시장 유동성 감소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규모 축소와 소비 심리 저하로 인한 구매력 감소 등으로 내실을 다지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
A. 최적화(Optimization)
1. 디지털 면역시스템(Digital immune System)
2. 식별 가능성 적용(Applied Observability)
3. 인공지능 트리즘(AI TRiSM => Trust, Risk, Security, Management)
최적화의 관점은 속도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고려되어야 함.
디지털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분산 시스템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유지 보수, 보안 등을 위해 각각의 모듈들이 정상 동작하는지 모두 모니터링 되어야 할 것이다. 각각의 모듈에 다양하고 까다로운 테스트 기준이 있어야 하며 이를 식별 가능해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빠르게 확인하여 그 모듈만 수정하고 다시 정상 작동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 입출력 데이터 기반으로 AI를 적용한다면 기업들은 문제 해결이나 의사 결정에 대한 결정 시간과 운영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듈의 내부는 물론 외부 물리적 영향에 대해서도 그 안정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모듈이 파손되거나 고온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지문 인식 모듈이 오작동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사고를 막아야 한다. 위와 같은 디지털 면역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각종 위험에 대한 AI 자동화 검출 모델이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
B. 규모(Scale)
4.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5. 플랫폼 엔지니어링
6. 무선 가치 실현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전문화되고 AI까지 탑재된 클라우드가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환자의 CT나 MRI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전 세계 사람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질병이 있는지 판단해 주거나 개인의 소비 습관을 토대로 최적화된 마케팅 정보를 추천해 주는 등의 서비스가 있을 것이다.
이런 클라우드 환경을 무선 기술이 증폭시켜줄 것이다. 무선 기술에는 저궤도 위성, Wi-Fi, NFC, 블루투스 등의 통신 기술부터 GPS와 같은 위치 정보까지 망라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런 무선 환경의 발달은 별도의 컴퓨터나 장비 없이도 클라우드 환경 만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고사양의 클라우드 게임, 컴퓨터 본체가 없는 사무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C. 개척자(Pioneer)
7. 슈퍼앱
8. 적응형 AI
9. 메타버스
기존 기술들이 고정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면 새로운 트렌드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재창조하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앱 하나가 여러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을 넘어서 플랫폼을 꾸려 제 3자가 자체 미니앱을 개발하고 게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처음에는 메신저 기능만을 제공하다가 게임, 금융, 쇼핑 등 다양한 환경으로 확장하는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다. 슈퍼앱이 다양한 서비스로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후발주자의 진입이 어렵고 독과점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올해도 뜨거운 감자이다. 슈퍼앱과 메타버스처럼 사용자에게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변하는 적응형 AI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사용자가 코딩 없이 오픈 라이브러리들을 조합해 AI 모델을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상용화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10. 지속 가능한 기술(sustainable Technology)
기술 발전도 빠르고 사용자가 주도하는 플랫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다양화된 환경에서 IT 서비스의 에너지와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과 프레임워크가 필요해 보인다. 단순히 인력을 늘려서 해결하기엔 한계가 명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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